청송군,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및 농업인 안전관리 총력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대응 강화

김세열 기자
2026-07-29 13:06:13




청송군,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및 농업인 안전관리 총력 (청송군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청송군 지역에 7월부터 3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작물 관리와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청송군은 여름철 폭염과 병해충, 기상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말부터 ‘여름철 농작물 병해충 및 기상재해 대응 현장기술지원단’8개 반을 편성하고 읍·면별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현장기술지원단은 폭염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작물별 재배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기술을 농업인에게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온이 30℃를 넘는 날이 지속되면 농작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과실의 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추 등 과채류에서는 낙화와 기형과 발생,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농업인 역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온열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는 아침이나 해질 무렵 적절한 관수를 실시해 토양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수원은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고 0.3~0.5% 농도의 탄산칼슘을 살포하면 일소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육장해가 발생한 과채류는 요소와 칼슘을 엽면시비하면 생육 회복에 효과적이며 고온기에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응애류와 나방류 등 해충에 대해서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서는 가급적 2인 이상 함께 작업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협력해 폭염기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농업인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폭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 폭염 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