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 행복기동대, 취약계층 50가구에 보양식 전달

장마․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50가구 찾아 안부 살피고 영양 챙겨

김세열 기자
2026-07-28 07:05:07




풍천면 행복기동대, 취약계층 50가구에 보양식 전달 (안동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보양식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나눔으로 조성된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매칭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무더위와 장마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행복기동대’ 가 나섰다.

보양식 꾸러미는 지역 음식점에서 조리한 누룽지 삼계탕과 지역 방앗간에서 국산 곡물 5종을 볶아 만든 영양선식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복기동대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이와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여름철 안전 여부도 확인했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와 장마로 외출도 어렵고 입맛도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삼계탕과 선식까지 챙겨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옥희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엄길용 풍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