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산사태 징후 잡고 대피 척척

장마철 대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 실시

김영동 기자
2026-07-24 10:25:45




아포읍, 산사태 징후 잡고 대피 척척 (김천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23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제석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마을의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유사시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천시산림조합장 이도휘 조합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산사태 발생원인 및 전조현상 △대피소 안내 △산사태 경보체계 및 행동요령과 관련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실질적인 내용을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사태의 위험성이 피부로 느껴졌다”며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마을 대피소 위치와 행동 요령을 명확하게 알게 되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구 아포읍장은 “산사태는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피가 인명 피해를 막는 가장 중요한 열쇠”며 “신규 지정된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교육을 병행해 재해 없는 아포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