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맞춤형 SNS 마케팅·AI 실습 교육 성료

인스타그램·스레드 등 실전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로 농가 경쟁력 높여

김세열 기자
2026-07-16 09:05:34




대구광역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낮 시간 농작업으로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고려해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인스타그램·스레드 등 SNS 채널 운영 방법을 비롯해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사진 촬영 기법, 카드뉴스 및 릴스 제작, 생성형 AI 를 활용한 홍보 문구 작성, 효과적인 해시태그 활용법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직접 자신의 농산물을 활용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물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온라인 마케팅 홍보 역량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SNS 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따라 하면서 배우니 농장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생성형 AI 를 활용하면 홍보 글 작성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SNS 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농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도 농업인의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와 SNS 마케팅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