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폭염 대응 축산농가 피해 예방 총력 대응

축사 주변 살수차 긴급 투입 등 현장 밀착형 폭염 대책 가동

김세열 기자
2026-07-14 14:14:20




경산시, 폭염 대응 축산농가 피해 예방 총력 대응 (경산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지난 주말 경산 지역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등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물뿌리기, 송풍 시설·안개 분무 시설 점검, 사양관리 요령 안내, 축산농가 대상 폭염 예방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다각적인 축산분야 폭염 대응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보유 중인 가축방역 차량 및 경산시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축산농가 현장의 열기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축사 물뿌리기를 시행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 및 면역강화제 지원 등 긴급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폭염은 가축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사 지붕 물 뿌리기, 환기시설 가동, 충분한 음수 공급 등 기본적인 수칙만 잘 지켜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효 기간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살수차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취약 농가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폭염 대비 축사 냉장 시설 점검,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다양한 가축 재해 예방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시간대 사양관리 요령, 가축 급수량 확대, 사료 급여 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매뉴얼을 농가에 배포하는 등 폭염과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