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고향사랑기금 어디에 쓸까…시민 아이디어 모은다

2027년 기금사업 발굴 위해 공개 모집…누구나 참여 가능

김영동 기자
2026-07-14 09:53:42




영주시, 고향사랑기금 어디에 쓸까…시민 아이디어 모은다 (영주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27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출향인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에 꼭 필요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등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민신문고 일반제안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향후 영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며 별도의 시상금이나 참가 보상은 지급되지 않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종근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과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지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