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협업,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장벽 허문다

부처별 해외인증 지원사업, AI 챗봇 서비스, 해외 시험·인증서 국내 발급 안내

김영동 기자
2026-07-13 15:17:52




산업통상자원부



[문경상주전국뉴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13일 서울 KOTRA에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정보 접근성 및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 8개 부처 협업으로 ‘해외인증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처별로 다양한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종합 안내하고 글로벌 해외인증 장벽에 맞서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인증 및 수출 지원사업 통합 소개, AI 기반 해외인증 상담 챗봇 시연, 주요 해외인증 시험·인증서의 국내 발급 안내 등 해외인증 지원 맞춤형 세션으로 구성되어 참여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부의 수출바우처, 중기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등 부처별 핵심 해외인증 및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농식품부의 농식품글로벌성장패키지, 기후부의 친환경경영컨설팅, 복지부의 의료기기국제인증, 문체부의 스포츠용품해외인증, 해수부의 해외식품규격인증 등 산업별 특화 지원 제도의 실무 절차를 안내해,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맞는 지원사업을 쉽게 파악하고 해외인증 관련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맞춤형 정보제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한 ‘AI 해외인증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연했다. ‘해외인증·기술규제 정보포털’을 통해 제공되는이 서비스는 26개 유관기관의 해외인증 정보를 연계·학습한 AI 서비스로 복잡한 인증·규제 상담은 물론, 심층 리포트와 실시간 최신 인증 뉴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인증 취득 시 겪는 비용과 시간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시험인증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시험·인증서의 국내 발급 서비스를 안내했고 각 기관에서 발급 가능한 주요 해외인증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의 품목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표원 해외인증지원단은 반기별로 부처합동 해외인증 지원사업 및 주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재정경제부 수출 플러스 지원단과 함께 전국 주요 지방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 특화 산업군에 초점을 맞춘 권역별 해외인증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국표원 해외인증지원단 서영진 단장은 “국표원은 최신 해외인증 정보를 AI 기반 포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밀착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시험인증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수출기업의 인증 획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