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빛으로 잇는 상권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대경선 개통·백년시장 선정과 연계... 밤에도 머물고 싶은 상권 조성

김세열 기자
2026-07-13 14:24:16




경산시, 빛으로 잇는 상권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경산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경산시는 대경선 개통 이후 늘어난 철도 이용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대경선 로그온길 상권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경산 중앙로 및 경산공설시장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함께 사업비를 투입해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 경산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상권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에도 활력이 넘치는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으로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940m 구간에 경관조명과 상권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거리의 매력을 높였다.

아울러 경산교와 시장 입구 등 주요 거점에는 감각적인 조명 연출을 더 해 낮에는 물론 밤에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경산공설시장 청과 지구 천장에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천장에는 경산공설시장의 대표 캐릭터 ‘별찌’, 경산시 캐릭터 ‘백고미’, 그리고‘스스로 빛나는 항성도시 경산’BI 를 활용한 우주 이미지를 구현해 시장만의 정체성과 미래지향적인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

‘별찌’는 유성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별’은 밤에도 빛나는 시장과 축제성을 ‘찌’는 친근함과 지역성을 의미하며 밤에도 살아있는 따뜻한 시장이라는 정체성을 담음 아울러 지난해 지정된 명예도로 ‘박리단길’, ‘옹리단길’, ‘누리단길’의 안내 간판도 함께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이 이를 더 쉽게 인지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중앙로 상권의 인지도와 방문 매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관조명 조성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된 경산공설시장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경선 이용객과 관광객이 낮에는 물론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백년시장 사업으로 추진할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돼 전통시장과 중앙로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사업은 대경선 개통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