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X 개관 앞두고 말레이시아서 포항 관광자원 해외 마케팅 나서

2027년 POEX 개관 앞두고 해외시장 공략, 포항형 MICE 모델 소개

김세열 기자
2026-07-09 16:50:11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2027년 개관을 앞둔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포항의 관광자원과 MICE 인프라를 알리며 국제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POEX 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협력해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코리아플라자 내 포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K-관광 B2B 로드쇼'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도시브랜드를 소개하고 2027년 개관 예정인 POEX 와 포항의 MICE 기반을 함께 알리며 국제회의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리아플라자 홍보관은 ‘Pohang Wonders Zone’을 주제로 LED 월과 포토존, 관광지 마그네틱 보드, 위시보드 등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비치하고 관광지를 주제로 한 DIY 체험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운영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POEX 는 JW 메리어트호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6 K-관광 B2B 로드쇼’에서도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MICE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POEX 시설과 국제회의 개최 여건을 소개하고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포항의 전략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한 MICE 개최 강점을 설명하며 포항 개최 가능 행사 발굴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POSCO 산업관광과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등 산업시찰과 관광을 결합한 포항만의 특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MICE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포항 관광자원을 해외에 알리는 첫 상설 홍보관 운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고 2027년 개관을 앞둔 POEX 를 해외 시장에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포항만의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MICE 경쟁력을 적극 알려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OEX 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하며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