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도시 ‘2026 문화산업 아카데미’ 안동 한지 창업 아카데미 개강

김세열 기자
2026-07-03 07:18:41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문화산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문화산업아카데미 ‘안동 한지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안동 한지 창업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안동한지 연화공예관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안동 한지의 전통기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창업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한지 재단과 배접 등 기초기법부터 색한지 활용, 문양 작업, 마감재 처리, 장석 달기 등 다양한 공예기법을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연필꽂이, 서랍장, 단장함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한지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며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사업자 등록과 세금 신고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함께 실시해 교육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결과물은 전시와 지역 행사 및 상점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자원인 한지의 우수한 공예기법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생활공예 상품 개발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안동 한지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지역 공예인의 창업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