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촌인력 폭염 대비 안전수칙 교육

농가주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및 집중호우 대응력 강화

김세열 기자
2026-06-30 15:54:39




포항시, 농촌인력 폭염 대비 안전수칙 교육 (포항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포항시는 30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장미홀에서 ‘2026년 폭염 대비 농촌인력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배치된 농업근로자와 고용농가, E-8-2 비자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들을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여름철 무더위 속 농작업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기본수칙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의심 시 조치 방법, 농작업 현장 주의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해 영농현장 사각지대를 해고하고자 했다.

교육 참석자들에게는 식염포도당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이 함께 배부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로 변역된 안전수칙 교육 자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계절근로자 고용주는 “농업 현장에서 폭염으로 현기증이나 두통이 발생했을 때의 구체적인 조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다국어로 번역된 교육 자료 덕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수칙을 명확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따른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