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선도도시 구미, 대통령기 대회로 전국에 위상 높였다

경북 종합우승·구미 선수단 선전…전국 무대서 경쟁력 입증

김영동 기자
2026-06-21 10:03:25




파크골프 선도도시 구미, 대통령기 대회로 전국에 위상 높였다 (구미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구미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구미시파크골프협회, 구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와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인전 시니어부 남자 부문에서는 경북의 한희복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북 선수단이 개인전과 단체전 전반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구미 선수단도 개인전 일반부 여자 부문과 단체전 일반부 남자 부문, 단체전 시니어부 남·여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지역 파크골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구미시는 대회 기간 우천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경기장 시설물과 코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배수 관리와 환경 정비를 강화했다.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쳐 전국대회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경험은 참가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들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했다.

공식 연습기간과 대회 기간에 맞춰 운영된 구미 낭만야시장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체류형 스포츠관광 효과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의 종합우승과 구미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이 더해져 의미를 더한 대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의 우수한 파크골프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선도도시 구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