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김세열 기자
2026-06-15 07:17:54




안동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안동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안동시는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및 전국 보건기관과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을 신속히 감시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체계다.

안동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비상방역 종료 후 1시간 이내 시스템을 통한 일일보고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능력 점검을 위한 비상응소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유행 감염병의 특성을 안내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름철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대표적이다.

또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나 환경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는 레지오넬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말라리아 등이 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어패류 및 식품 충분히 익혀 먹기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냉각탑수경시설 위생 관리 △발열 설사 구토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구석구석 씻는 올바른 손 씻기는 설사 질환 30%, 호흡기 질환 20%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상에서의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예방수칙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