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모여 소득이 된다… 대구시, ‘햇빛소득마을’ 주민설명회 개최

태양광 발전 수익 공유로 농가 소득 증대 및 공동체 활성화

김세열 기자
2026-05-06 08:39:57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문경상주전국뉴스] 대구광역시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햇빛소득마을’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마을의 유휴부지나 농지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동체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이다.

이는 단순히 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차원을 넘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지속 가능한 소득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설명회를 진행한다.

1차 군위권역 설명회는 5월 7일 오후 3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차 달성권역은 5월 8일 오후 2시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태양광 설비 설치에 따른 계통연계, 공공 유휴부지 활용 등 주요 사항을 관계기관이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햇빛소득마을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이라며 “사업 시행 첫해인 만큼 관계 기관과 함께 협동조합 구성부터 부지 및 재원 확보까지 현장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